DND 출신 가수 박정민, 27일 자살

전형화 기자  |  2011.02.28 17:21
아이돌 그룹 출신이자 유명 안무가인 가수 박정민(37)이 지난 27일 자살로 생을 마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고인의 한 측근은 "박정민이 어제(27일)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안타까워했다.


고 박정민은 여자친구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고 박정민은 2000년대 초반 댄스그룹 DND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이후 댄싱팀 스타시스템에서 활동했다. 세븐 장나라 김종국 등의 안무가로 가수들과 폭넓은 교제를 가졌다.


그와 절친한 세븐과 송백경, 원투의 손호범 등은 트위터에 고인과 관련한 글을 올려 애도의 뜻을 표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삼성동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3월1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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