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옆 김태호PD, '대두설' 유쾌항변 "5m거리"

최보란 기자  |  2011.03.01 18:57
김태호PD(왼쪽)과 최강희 ⓒ류승희 인턴기자 김태호PD(왼쪽)과 최강희 ⓒ류승희 인턴기자


김태호 PD가 최강희와의 얼굴 크기에 대해 항변했다.

MBC 예능 '무한도전' 연출자인 김태호 PD는 지난 2월 28일 트위터에 "최강희, 김태호 PD 얼굴 반이네' 아닌데 아닌데! 나는 카메라에 얼굴 대고 찍은 건데! 최강희씨는 무대 뒤에 있는 건데! 두 사람 사이 족히 5m는 되는데"라는 글이 올라왔다.


김태호 PD는 이날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최강희와 함께 시상자로 나섰다. 그런데 최강희보다 비교적 카메라 앞으로 나와 있던 김태호 PD의 얼굴이 훨씬 크게 보였다.

이에 "최강희, 김태호 PD 얼굴 반이네"라는 제목으로 사진 기사가 나오자 억울함을 호소 한 것.


이날 최강희가 김태호 PD가 다른 곳으로 가자 시상대로 안내하는 듯한 사진과 함께 "최강희, 김태호 PD님 따라오세요"라는 제목의 포토뉴스가 나오기도 했다.

김 PD는 이에 대해서도 "아닌데! 나는 다시 큐시트 가지러 간 건데! 나 시상식 연출해본 사람인데! 무한어워드"이라는 글로 해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음에는 꼭 뒤에 서세요" "트위터로도 웃기다니. 역시 예능PD" "항변하는 글이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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