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가 돌아온다.
김태우의 한 측근은 2일 스타뉴스에 "김태우는 그 간 새 음반 작업에 몰두해 왔다"라며 "이 결과물은 이달 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태우는 지난 2009년 9월 '사랑비'를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앨범 발매 이후 1년 6개월 만에 새 음반으로 팬들을 만나게 됐다.
김태우는 이 사이 드라마 '아이리스'와 '개인의 취향' OST 등에 참여하긴 했지만, 활동은 하지 않았다. 이에 이달 말의 앨범 발표는 김태우의 오랜만의 가수 활동 복귀란 의미도 갖고 있다.
이 측근은 "김태우의 새 앨범은 현재로선 정규 앨범이 형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타이틀곡도 '사랑비'처럼 김태우의 시원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을 만끽할 수 있는 곡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1999년 인기 아이돌그룹 g.o.d의 멤버로 데뷔한 김태우는 2006년부터 솔로 활동에 나서며 '사랑비' 등으로 다시 한 번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