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민좌' 김명민이 주연한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한다.
3일 배급사 쇼박스는 "'조선명탐정'이 3월4일 LA를 시작으로 11일부터 샌프란시스코,뉴저지,아틀란타,시애틀,시카고,워싱턴,노스웨일즈,달라스,하와이,캐나다 벤쿠버 등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또 '조선명탐정'은 호주 시드니에서 2개관에서 개봉한다.
뿐만 아니라 중국과 대만,태국,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룩셈부르크 등에 판매됐으며, 일본과 계약은 최종 논의 중이다. '조선명탐정' 측은 "베를린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동남아시아 지역과 프랑스, 러시아 등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조선명탐정'은 4월1일 열리는 하와이국제영화제에도 초청돼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명탐정'은 조선 정조시대를 배경으로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탐정과 조수가 비밀을 파헤쳐나가는 활극을 그린 영화. 1월27일 개봉해 2일까지 458만명을 동원하며 지금도 꾸준히 관객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