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위)와 지나
남성그룹 비스트와 지나(G.NA)가 일본 최고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리메이크 앨범에 참여했다.
3일 비스트와 지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스트와 지나는 일본의 국민가수 및 배우로 알려진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20년 음악활동을 모은 베스트 앨범의 아시아 발매를 기념해 제작된 '위드 스페셜 게스트-후쿠야먀 마사하루 리메이크(With Special Guests -Fukuyama Masaharu Remake)'에 참여, 주요 히트곡의 리메이크 버전을 각각 불렀다.
비스트는 후쿠야마의 최고 히트곡이자, 드라마 주제곡으로도 인기를 모았던 곡 '무지개'를 리메이크했다. 기존 곡의 밝고 신나는 분위기에 비스트의 힘 있는 보컬이 더해져서 한층 다이내믹한 사운드로 구성됐다.
지나의 리메이크 곡은 '밀크티(mlik tea)'로 여성 화자가 이야기하는 사랑에 대한 느낌을 지나의 섬세하면서도 감성적인 목소리로 새롭게 연출해냈다.
한편 3월 중순 일본에서의 정식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는 비스트는 2일 발표된 오리콘DVD차트에서 '제네시스 오브 비스트'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