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문 아내 최지원씨 "수종이는…"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3.03 11:23
ⓒMBC ⓒMBC
가수 겸 목사 조하문의 아내 최지원씨가 배우 최수종의 누나라는 사실이 알려져 새삼 화제다.

최지원씨는 3일 MBC '기분 좋은 날'에 남편 조하문과 함께 출연, 동생 최수종과의 남매애를 과시했다.


최지원씨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보내온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굉장히 친해요. 마음이 힘들거나 촬영하다 힘들 땐 수시로 전화를 해요"라고 전했다.

최지원씨는 "동생이 힘들다고 전화를 걸어오면 매형(조하문)을 바꿔 기도를 해주곤 한다"며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어렵잖아요"라고 동생에 대한 걱정도 드러냈다.


이어 최지원씨는 "진짜 그렇게 잘하냐고 저한테 물어보는데 보통 때 (TV보다)더 잘해요"라며 최수종의 칭찬을 늘어놓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누나도 고우시던데 역시 우월한 유전자구나", "남매가 참 사이가 좋아보인다", "최수종은 와이프도 누나도 참 잘 챙기는구나"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하문은 과거 대마초까지 피우며 방황했던 시절과 공황장애를 겪은 과거를 고백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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