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연기력 논란 없었던 적 없다"

전형화 기자  |  2011.03.03 15:34


가수 출신 배우 윤은혜가 매 작품마다 연기력 논란을 겪었다며 아픈 속내를 드러냈다.

윤은혜는 3일 밤12시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박한별과 함께 출연, 이 같은 사연을 털어놨다.


윤은혜는 "새로운 작품을 할 때마다 연기력 논란이 없었던 적이 없다"며 "가수 출신인데 운이 좋아서 좋은 작품에서 좋은 캐릭터를 맡았었던 게 오히려 미움을 산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논란이 있는 건 당연한 거 같다. 그런 과정 속에서 나 역시 발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윤은혜는 "예전에는 나쁜 남자가 좋았지만 이제는 착한 남자가 좋다"며 "어릴 때 데뷔해 오랜 기간 남자친구가 없었더니 이제는 외롭다는 생각도 안든다"고 말했다.

이어 피부 관리법에 대해 "팩 같은 걸 많이 하는 편인데, 특히 뭘 많이 바르는 게 최고인 거 같다”며 “수분크림 같은 걸 평상시 3배 정도 듬뿍 바르고 자면 효과가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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