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의 길라임은 누구? '시가' 패러디 광고 '눈길'

임창수 기자  |  2011.03.07 07:42
<사진제공=NOA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NOA엔터테인먼트>


신예 김민지가 원빈의 길라임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공개된 SKT의 새 광고에서는 원빈과 김민지가 '시크릿 가든'의 명장면인 윗몸 일으키기 장면을 패러디한 모습이 그려졌다.


광고 속에서 원빈과 김민지는 '시크릿 가든' 속 김주원과 길라임으로 변신해 호흡을 맞췄다. 광고에서 미모의 트레이너로 등장하는 김민지는 윗몸 일으키기 자세를 취하고 있는 원빈의 발목을 수줍은 표정으로 잡아주고 있다. 원빈은 이런 김민지를 장난스러우면서도 그윽한 표정으로 응시해 웃음을 자아낸다.

실제로 원빈의 열혈 팬임을 밝힌 김민지는 "예전부터 정말 원빈 선배님 팬이었는데 이렇게 광고 속에서 만나게 되서 너무 얼떨떨하고 기뻤다"며 "마치 내가 길라임이 된 듯이 촬영 내내 설레는 기분으로 임했던 것 같다. 촬영 중에도 매너 있게 잘 대해 주셔서 감사했고 잊지 못할 즐거운 촬영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원빈의 길라임이라니..너무 부럽다", "현빈, 하지원과는 또 다른 매력이 넘치는 커플이다", "하지원-싸이 커플이 코믹이라면 원빈-김민지 커플은 달달함"며 부러움 가득한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김민지는 지난해 첫 주연 영화 '이파네마 소년'에 출연했으며 KBS 2TV 음악프로그램인 '뮤직뱅크'의 MC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백점만점'에 출연해 첫 예능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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