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배우 오지호가 지하철에서 3년 전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아역 배우 장지민을 우연히 만났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오지호는 추격하는 '런닝맨' 멤버들로 부터 도망치라는 미션을 받았다.
미션 수행으로 영등포 구청으로 향하던 오지호는 10년 만에 지하철을 탔다. 그런데 이날 2008년 KBS 드라마 '싱글 파파는 열애 중'에 함께 출연했던 아역배우 장지민을 우연히 만난 것.
▲아역배우 장지민ⓒ출처=KBS'싱글 파파는 열애 중'(왼쪽)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오른쪽)
당시 장지민은 오지호의 아들 산이의 유치원 박민주 역으로 출연했다.
오지호는 "이렇게 컸어? 삼촌 오지호인 거 티나?"라며 물었고 "네"라며 끄덕이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은 "10년 만에 탄 지하철에서… 신기하네요!","아역배우 많이 컸네요"라며 호응했다.
한편 6일 방송 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집계결과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