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가 가수 출신 연기자 꼬리표를 떼기 위해 벌였던 눈물겨운 노력을 털어놨다.
윤은헤는 7일 방송 예정인 MBC '놀러와' '결혼하고 싶은 여자' 특집에 출연, 여성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하기의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골방 밀착 토크에서 윤은혜는 '인생을 바꾼 순간'으로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여주인공을 맡았던 순간을 꼽았다.
윤은혜는 가수출신 연기자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 골몰하던 시기 운명처럼 '커피 프린스 1호점'의 대본을 받았다며, 남장여자인 은찬 역에 몰입하기 위해 일부러 눈썹이 진해지도록 발모제를 뿌리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윤은혜는 당시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 윤은혜는 "22살 때부터 결혼이 하고 싶었다"며 원하는 미래의 결혼 생활과 적절한 결혼 시기 등에 대해 해박한 정보를 뽐내 '결혼하고 싶은 여자'임을 인증했다.
그는 '비호감 남자'로 "척하는 남자는 별로"라며 과거 어린 마음에 상처를 준 남자에 대해 솔직하게 폭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