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류승희인턴기자
'슈퍼스타K 2' 출신 장재인이 첫 자작곡 음원 발표한다.
8일 키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재인이 오는 9일 고교 시절 작사, 작곡했던 '그 곳'과 '풍경(Scenery)'을 새롭게 편곡해 다음 뮤직을 통해 공개, 수익금은 전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장재인은 지금까지 Mnet '슈퍼스타 K 2'와 SBS 드라마 '아테나' OST에 참여하며 많은 인기를 모아왔으나, 자신의 자작곡을 정식 음원 발매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재인과 포털 사이트 다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기획한 것으로 음원 기부 외에 다음 희망모금도 함께 진행된다.
장재인은 소속사를 통해 "대중들의 사랑으로 가수가 되어 꿈을 이룬 만큼, 첫 번째 노래들은 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장재인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모든 스케줄을 제쳐두고 밤샘 작업에 몰두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그의 소속사 대표인 작곡가 김형석도 장재인과 함께 밤샘 작업에 함께 동참해
이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과 열의를 드러냈다.
한편, 장재인은 3월 말에서 4월 중순께 본격 데뷔 앨범이 될 EP 앨범 발표를 목표로 잡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