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송혜교 결별에 네티즌 "최선입니까?"

문완식 기자  |  2011.03.08 11:13
현빈(왼쪽)과 송혜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현빈(왼쪽)과 송혜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계 공식커플이었던 톱스타 현빈-송혜교 커플의 결별 소식에 대다수 네티즌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않았다.

현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초 서로의 협의 하에 어쩔 수 없는 결별이라는 선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빈과 송혜교가 그 동안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것은 대중의 관심이 작품이 아닌 결별에 쏠리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라며 "현빈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군입대전 마지막 자리에서 개인적인 이슈로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도 결별 사실을 밝히지 못했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두 사람이 2년 가까이 연예계 대표적 공식커플로 예쁜 사랑을 이어왔기 때문.


네티즌은 "예쁜 커플이었는데 안타깝다",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는데 아쉽다"고 반응했다. 현빈의 대표작 SBS '시크릿 가든'속 대사를 패러디, "현빈씨 결별이 최선입니까"라는 댓글도 보였다.

특히 현빈이 현재 해병대에 입대한 것과 관련 "현빈씨 그래도 힘내고, 군 생활 무사히 하시길 바란다"등의 응원 글도 이어졌다.


한편 1982년생 동갑내기인 현빈과 송혜교는 2008년 12월 16일 종영된 KBS 2TV 미니시리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연인으로 연기호흡을 맞췄으며 이듬해인 2009년 6월부터 연인으로 발전, 연예계 톱스타 커플로 사랑을 받았다.

한편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현빈은 하루 전인 지난 7일 화제 속에 해병대에 자원 입대했다. 송혜교는 이정향 감독과 함께 차기작인 영화 '오늘'을 촬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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