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1월 토크쇼서 "여친 있습니다"는 거짓말?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3.08 11:20


지난 7일 해병대에 입소한 현빈과 공개연인 송혜교의 결별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현빈이 과거 토크쇼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현빈은 지난 1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사귀는 사람이 있냐는 이영자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있다"라고 답했다.


당시 현빈의 이런 발언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공개연인이었던 송혜교와의 결별설을 일축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멋진 남자",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네요"라며 현빈의 태도를 칭찬한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이미 두 달여 전에 결별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그렇다면 그 때에는 거짓말을 한 건가?", "그냥 노코멘트 할 수도 있었을 텐데 굳이 숨길 필요가 있었나", "현빈 반응 때문에 잘 사귀는 줄 알았는데 놀랐네요"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빈과 송혜교는 지난 2008년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 1년 9개월여 만에 결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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