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 현빈·송혜교 결별 신속보도..'큰 관심'

김지연 기자  |  2011.03.08 11:34


중국 언론들이 톱스타 현빈(29)과 송혜교(29)의 결별 소식을 실시간으로 보도하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중국 국제재선(國際在線) 등 중국 언론은 8일 오전 현빈과 송혜교가 결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국제재선은 '현빈·송혜교, 결별 발표. 2011년초 헤어졌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관심 있게 전했다. 국제재선은 "현빈이 입대한 바로 다음 날 두 사람 측은 결별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며 "두 사람은 2011년 초 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국제재선은 "현빈과 송혜교는 2008년 TV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他們生活的世界)'으로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하지만 각자 스케줄이 바빠 자주 만나지 못하면서 올 초 이별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현빈과 송혜교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각자 드라마 촬영과 해외활동 및 영화 촬영 등으로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이전에 비해 관계가 소원해졌다"며 "이에 올해 초 결별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현빈과 송혜교는 2008년 12월16일 종영된 KBS 2TV 미니시리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연인으로 연기호흡을 맞췄으며 이듬해인 2009년 6월부터 연인으로 발전, 연예계 톱스타 커플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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