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기소 경호원 "브리트니 충격 누드사진 있다"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3.08 17:14
ⓒ출처=브리트니 스피어스 \'3\' MV ⓒ출처=브리트니 스피어스 '3' MV


'팝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29)가 경호원을 성희롱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경호원이 브리트니의 누드 사진을 증거로 제출할 예정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타블로이드 더 선에 따르면 지난 7일 전직 경호원 페르난도 플로레스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자신의 휴대폰으로 보낸 노출 사진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페르난도 플로레스는 이 사진을 법원에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페르난도 플로레스의 지인은 "페르난드는 이 사진을 지난 2010년 4월에 받았고 그는 그 다음달에 (경호원 직을)그만두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에게 공개되면 정말 충격적일, 노골적이고 혐오스러운 이미지다"라며 "사진 중 몇 장은 스피어스가 다리 사이에 카메라를 들고 서 있거나 란제리를 입고 도발적인 자세를 보여주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페르난도 플로레스는 지난해 9월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성희롱 혐의로 기소했다. 그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자신을 유혹했다고 주장하며, 9백만 달러(한화 162억 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했다.


당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 소송은 스피어스 가족을 이용하려는 자들이 만들어낸 유감스러운 사건"이라며 "이미 조사는 끝났으며 법원이 고소를 기각할 것"이라는 성명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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