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발' 정준호, 청첩장 2000장 "더는 못줄여"

김현록 기자  |  2011.03.09 09:01
역시 최고의 마당발!

MBC 이하정 아나운서와 결혼을 앞둔 배우 정준호가 2000장에 이르는 청첩장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준호는 오는 25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정준호의 절친인 신현준 탁재훈이 결혼식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연예계 최고의 마당발로 연예계 동료들은 물론 여러 정재계 인사와도 인연이 깊은 정준호는 약 2000장에 이르는 청첩장을 준비하고 있다. 평소 '사랑의 밥차' 활동을 통해 친분을 갖게 된 장애인이나 소외계층도 결혼식에 초대하겠다는 계획이어서 하객 규모가 더 커졌다.


정준호의 한 측근은 "줄이고 줄여서 약 2000명 정도가 됐는데 본인은 '더는 못 줄인다'고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결혼식장 규모 등등을 생각하면 이 정도 인원은 아직도 무리라 고민"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에 결혼 당일 호텔 전 직원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 할 예정이며, 관할서는 교통 통제를 실시해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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