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오디션' 심사위원은? "톱★들 협의중"

배선영 기자  |  2011.03.09 08:48


배우판 '슈퍼스타K', SBS 2011년 7대 기획 중 하나인 '기적의 오디션'을 이끌어나갈 심사위원을 향한 관심이 높다.

오는 6월 방송될 '기적의 오디션'은 역대 최대 규모이자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달리 발굴이 아닌 배우 양성형 오디션을 기본 포맷으로 한다.


이에 최고 연기자로 성장할 숨은 보석을 발굴하기 위해 연기파 톱 배우 및 스타 감독과 작가 등 각 분야 최고 드라마 군단이 한데 뭉친 '미라클스쿨'이 관심을 모은다.

'미라클스쿨'에 참가할 스타들은 지원자들에 연기 연출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후 지원자들을 직접 선발하고 트레이닝 하는 과정을 통해 전문 연기자를 배출할 예정이다.


'드림 마스터즈'로 불릴 이들 스타 심사위원들은 남녀노소 불문 연기자의 꿈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진정한 배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훌륭한 조언자이자 선배, 엄격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게 될 예정이다. 더불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스타의 진솔한 모습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는 관계자의 귀띔이다.

'기적의 오디션' 관계자는 9일 "'미라클스쿨'을 이끌게 될 심사위원들로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톱 배우들이 선정될 예정이다"며 "현재 제작진이 톱 배우들과 긴밀히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혹독한 트레이닝과 공정한 심사과정을 이겨낸 최후의 1인에게는 연기자 오디션 사상 최고액인 2억 원의 상금과 더불어 단역과 조역을 거치지 않고 단번에 SBS 드라마 주연급으로 캐스팅 되는 상상초월 파격적인 혜택이 수여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기적의 오디션'은 현재 SBS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ARS접수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서울 미국 LA를 잇는 지역예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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