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 노민우, 故김광석 '먼지가되어' 편곡

배선영 기자  |  2011.03.09 09:08
\'마이더스\' 캡처 '마이더스' 캡처


배우 노민우가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고(故) 김광석의 노래 '먼지가 되어'를 직접 편곡해 불렀다.

노민우는 8일 방송분에서 한 카페에서 직접 기타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룹 트랙스와 24/7에서 드러머로 활동한 바 있는 그는 기타연주 역시 수준급이었다.

노민우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노민우가 직접 선보인 기타연주가 맞다"며 "편곡도 스스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수 활동 경력이 있던 노민우에게 제작진이 먼저 요청을 해왔다. 이에 민우는 이틀 정도의 시간을 따로 내 편곡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노민우는 MBC 드라마 '파스타'와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통해 신비감 있는 마스크를 알렸다. 현재 방송 중인 '마이더스'에서는 재벌 2세이자 바람둥이인 유명준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으며, 추후 이민정과의 로맨스 라인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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