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이(왼쪽)과 고아라 <사진=예당엔터테인먼트 제공>
데뷔를 앞두고 있는 걸그룹 치치의 멤버 수이가 배우 고아라의 여동생으로 알려지고 있는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9일 치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이는 주먹만 한 얼굴, 인형 같은 눈매, 흰 피부 등 아역 배우 시절부터 출중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고아라와 닮아 "고아라의 여동생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불렀다.
실제 수이의 사진은 고아라가 데뷔작인 '반올림'에 출연했을 당시의 풋풋함과 순수한 이미지와 닮았다.
이에 대해 수이는 "고아라와는 전혀 알지 못한다"며 "예전부터 주위에서 닮았다는 얘기를 듣긴 했지만 여동생이라는 추측까지 나오게 된 것에 놀랍다. 한편으로는 비교되어 기쁘기까지 하다"고 전했다.
그는 "하루빨리 데뷔해 고아라 선배님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자리까지 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치치는 3월 중에 발랄하고 경쾌한 음악으로 대중 앞에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