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왼쪽)과 이지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정우성과 이지아의 파리 여행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두 사람이 출연했던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인'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오전 일찍 열애설 보도를 접하고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정태원 대표는 10일 스타뉴스에 "나 역시 드라마 촬영 현장을 거의 매일 찾았다. 그런데 두 사람의 사이에 남다른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는 않았기에 눈치를 전혀 채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태원 대표 외에도 '아테나' 관계자들은 대다수 두 사람의 사이에 특별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는 점을 전혀 포착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우성과 이지아는 11일 오전 파리에서 함께 있는 사진이 한 스포츠지의 보도로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입국 이후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