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 2세연상 여친과 결별 "아픔딛고 촬영 中"

배선영 기자  |  2011.03.11 10:59
배우 배수빈ⓒ홍봉진 기자 배우 배수빈ⓒ홍봉진 기자


배우 배수빈(35)이 최근 결별의 아픔을 겪었다.

배수빈은 지난 2010년 연말 수년간 교제해온 2세 연상의 여자친구와 결별했다.


배수빈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배수빈씨가 지난 해 연말 결별했다"며 "오래 만나왔고 열애 사실을 공개한 터라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에 지금까지 공개를 꺼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결별 사실이 알려졌고 사실 인만큼 부정할 수는 없는 입장이다"며 "현재는 아픔을 딛고 열심히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배수빈은 지난 2009년 예능 프로그램에서 열애 사실을 공식인정한 바 있다. 그는 당시 SBS '야심만만' 등에 출연해 "여자친구와 만난 지 꽤 오래됐다"고 당당하게 밝히며 사랑을 이어왔지만 결국 이별로 이어졌다.

배수빈은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49일'에서 옴므파탈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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