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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의 그녀가 MBC 드라마 '파스타(2010)'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조희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과거 조희가 수상했던 슈퍼모델 선발대회 당시 영상이 화제다.
동영상 속 조희는 매력적인 쇄골을 드러낸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환하게 미소를 띤 모습으로 당당하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당시 18세였던 조희는 떨리는지 중간 중간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당시 진행자였던 유정현과 한지혜가 대회를 위해 며칠을 굶었는지, 대회 후에 무엇을 먹고 싶은지 묻자 조희는 "저는 항상 밥을 챙겨먹는 편인데 이번 대회 전에 긴장해서 한 끼를 굶었다"라고 수줍게 대답했다.
네티즌들은 "이렇게 보니까 너무 귀엽다",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이 역시 알렉스가 반할 만 하네", "긴장해서 대답하는 모습이 매력적이다"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희는 지난 2006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 베스트 5위에 해당하는 올 어바웃 네이처(All about nature)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