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올'리브>
가수 연기자에 이어 이제는 셰프도 오디션으로 선발한다.
오는 13일부터 푸드라이프스타일 채널로 변신하는 케이블 채널 올'리브(O'live)는 오는 8월 방영을 목표로 셰프 버전 요리서바이벌 '마스터셰프 코리아'를 준비 중이다.
올'리브는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커피스미스에서 채널 런칭 기자간담회를 열고 '마스터셰프 코리아' 제작 계획을 밝혔다.
올'리브 측은 "공개오디션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할 것이며 구체적인 시기 및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고 전했다. 메인MC와 심사위원 역시 아직 미정인 상태다.
앞서 올'리브는 미국판 요리서바이벌 '마스터셰프'를 방영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매주 월~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마스터셰프'는 영국에서 처음 방영, 이후 미국 프랑스 뉴질랜드 호주 인도 등 30여 개국에서 포맷을 구입해 다양한 버전으로 방송됐다.
특히 지난 2010년 미국 폭스TV에서 방영 당시, 최고 시청자 600만명 동원,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축구 선수에서 셰프로 변신한 고든 램지가 메인 MC를, 미국 내 최연소 별 4개 레스토랑의 셰프가 된 그래이엄 엘리엇과 와인 및 주류 전문가이자 레스토랑 경영자 조 배스티아니치가 심사위원을 맡는 등, 출연진도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