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이 뽑은 '포스트 조인성'은? 송중기·노민우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3.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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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군악대에서 군복무 중인 배우 조인성이 '포스트 조인성'으로 송중기와 노민우를 지목했다.

조인성은 11일 YTN '이슈&피플'에 출연, 군 생활 에피소드와 제대를 2달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은 "'포스트 조인성'을 노리는 꽃미남 스타들 중 가장 눈에 띠는 친구는 누군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아무래도 영화 '쌍화점'을 함께 했던 송중기, 노민우 두 친구가 가장 눈에 띤다"라고 답했다.

조인성은 "두 친구의 행보가 기대된다"라며 두 후배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요즘은 아이돌그룹들도 연기를 많이 한다. 최근 KBS 드라마 '드림하이' 작품을 보면서 아이돌그룹의 연기력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조인성은 활동 공백에 대한 불안감이 없냐는 질문에 "불안하지는 않다"라고 대답했다. 조인성은 "저도 겪어온 시기였고 좋은 후배들이 많이 양성되고 영화계를 이끌어줘야 대중들께 양질의 작품들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인성은 오는 5월 4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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