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성, 고수, 알렉스 (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tjdrbs23@, 홍봉진기자 honggga@
최근 고수, 알렉스 등 남자연예인들의 잇단 열애소식에 네티즌들이 재미있는 리플로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지난 10일 고수는 "오래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최근에 좋은 관계로 발전된 한 친구가 있습니다"라며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고수의 여자친구는 20대 일반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알렉스도 11일 "음식을 해서 같이 먹던 사이다"라며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혔다. 알렉스의 그녀는 2006년 슈퍼모델 출신 조희로 지난해 MBC 드라마 '파스타'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어 같은 11일 정우성 또한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지아와 파리 데이트 사진이 유포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줄초상 겪는 기분이다", "현빈이 재입고 됐다고 해서 좋아했는데 고수가 품절…아직 카트에 넣어보지도 못했다!", "내 삶의 햇빛 한 줄기가 사라지네"라며 재치 있게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부 네티즌은 "왜 내 지인은 고수를 알지 못 하는가", "왜 나는 슈퍼모델도 이지아도 미대생도 아닌가!"라며 한탄하기도 했다.
한편 정우성과 이지아는 현재 파리 데이트 사진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