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박신양·김아중·엄지원..'자축' 종방연

배선영 기자  |  2011.03.11 19:44


SBS 수목드라마 '싸인' 종방연이 드라마 종영 다음 날인 11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주연배우 박신양 김아중 엄지원 정겨운 전광렬을 비롯 출연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한데 모여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같은 소속사 동료배우 이천희의 결혼식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정겨운 역시 뒤늦게 종방연 자리에 참석해 회포를 풀었다.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전날 방송직전까지 힘들게 촬영을 한 배우들은 이날 낮 휴식을 취한 뒤 6시께 종방연 자리에 참석했다"며 "수 개월간 함께 고생을 해온 터라 이날 종방연 분위기는 무척 화기애애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 외에도 함께 고생한 장항준 PD 등 스태프들도 함께 해 지난 5개월의 여정을 돌이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자체최고시청률 25.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로 막을 내린 '싸인'은 주인공 윤지훈(박신양 분)이 오프닝부터 죽은 채 발견돼 시청자들에 놀라움을 안겼다.

또 이날 오후 9시까지 촬영을 진행한 뒤, 편집 시간이 부족한 탓에 음향 및 화면 방송사고가 발생하는 일도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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