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 준수, 기범, 윤도현, 고민정 아나운서, 김미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류승희 인턴기자 grsh15@, 이명근 기자 qwe123@, 임성균 기자@
11일 오후 일본 도호쿠 지방 부근 해저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스타들이 트위터로 잇달아 걱정의 메시지를 보냈다.
SBS 이현경 아나운서는 11일 오후 4시 15분께 "뉴질랜드 강진의 30배 규모! 도쿄 디즈니랜드도 물에 잠겼다네요"라며 "전진, 대지진에 여진까지 부디 인명피해가 없기를"이라고 전했다. 이어 "2주 앞으로 다가온 도쿄 출장가기가 무서워지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KBS 고민정 아나운서도 4시 30분께 "지진이 상당하네요. 10m 해일까지 몰아닥쳤다고 하니 차며 건물이며 역류하는 바닷물에 쓸려간 게 상당한가 봐요. 걱정이네요…"라고 전했다.
아이돌그룹 2PM 준수는 오후 4시 15분께 트위터를 통해 "일본 지진에 관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다들 무사하시길 빕니다", 아이돌그룹 유키스 기섭은 "갑자기 너무 충격이에요. 너무 마음이 아파요…너무 걱정돼요. 정말 피해가 없기 바라요"라고 각각 기도했다.
가수 윤도현은 오후 4시께 "일본이 지금 어떻게 된거죠? 걱정이 되서요…"라고 글을 남겼다. 방송인 김미화도 4시께 "일본 동북부 규모 8.9 강진 발생했답니다. 지진 후 6m 쓰나미도 예상된다 하고, 도쿄시대 불길이… 살벌하네요. 걱정됩니다"라며 "절로 기도하게 되네요"라며 안타까워했다.
유키스 출신 김기범 또한 "일본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고 지금도 진행 중이라 들었습니다. 부디 키스미. 그리고 일본에 계신 모든 국내외분들 다치지 마시길 기도합니다. 일본을 위해 기도합니다(I Pray for japan)"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쓰나미 경보센터는 현재 일본과 대만, 필리핀 등에 발령한 쓰나미 경보를 사실상 호주와 뉴질랜드, 멕시코 등 사실상 태평양 전역에 확대 발령한다고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