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노지훈, 임정희에 "누나라 불러도 되요?"

임창수 기자  |  2011.03.12 10:21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방송화면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방송화면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 참가자 노지훈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임정희를 누나라 불러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에서는 멘토 방시혁의 네 제자 가운데 2명의 생방송 진출자들이 가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지훈은 MBC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인 '쇼 음악중심' 무대에 올라 동방신기의 '허그'로 최종 평가를 받았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최고의 무대를 펼친 노지훈은 "무대를 즐기는 것 같아 보기 좋았다. 떨리지 않았는가"라는 심사위원 임정희의 질문에 "누나라고 불러도 되냐"며 "처음에는 떨렸는데 누나를 보면서 덜 떤 것 같다"고 말해 객석을 술렁이게 했다.


이에 임정희는 "풋풋하고 솔직한 모습을 감출수가 없다"며 흐뭇한 미소로 화답했다.

한편 이날 멘토 스쿨에서는 노지훈과 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색다르게 소화한 데이비드 오가 생방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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