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지진 구호 팔찌(왼쪽)와 레이디 가가 ⓒ레이디 가가 트위터·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일본 지진 피해민 돕기에 나섰다.
가가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본 구호를 위해 팔찌를 디자인 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가가는 "모든 수익은 이번 지진과 쓰나미 피해자들을 위한 구호에 사용됩니다"라고 덧붙였다.
팔지에는 영어와 일본어로 '일본을 위해 기도합시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레이디 가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판매 가격은 개당 5달러(약 5600원)지만, 기부를 원한다면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할 수 있다.
레이디 가가가 디자인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의 팬들도 "나도 구입했다", "더 이상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며 구호의 뜻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