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보아언니처럼..연습하다 쌍코피"

김현록 기자  |  2011.03.14 11:12


루나가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피나는 연습생 시절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될 MBC '놀러와'의 '여고생 일기 특집'에 출연한 f(x)의 리드보컬 루나가 연습하다 쌍코피를 흘린 사연을 밝혔다.


루나는 롤 모델이었던 보아처럼 되기 위해 스스로 혹독하게 연습을 했다며, 연습생 시절 보아가 많은 연습량에 코피가 날 정도였다는 말을 듣고 '나도 코피가 나 봐야 겠다'고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루나는 "연습이 끝난 뒤에도 혼자 새벽까지 연습을 몇 개월간 한 결과 쌍코피가 났다"며 "목표를 이뤘다"고 밝혀 아이돌계 최고의 연습 벌레임을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1993년생 동갑내기 절친들과 함께 출연한 루나는 녹화에서 가방 속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루나의 가방에는 가수를 준비하며 기록한 다이어리와 여러 권의 수첩이 들어있었는데 빡빡한 연습 스케줄과 목 관리를 위한 규칙들이 꼼꼼하게 기록되어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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