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성이 7년 만에 본격 연기 활동 재개에 나선다.
KBS 드라마국 고위관계자는 14일 스타뉴스에 "이윤성이 2TV 4부작 단막극 '헤어쇼'에 최근 캐스팅,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윤성은 '헤어쇼'에서 서울 강남 유명 헤어숍의 헤어디자이너이자 원장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윤성의 드라마 복귀는 지난 2004년 KBS 2TV '4월의 키스'이후 7년 만이다.
이윤성은 방송인 겸 치과원장 홍지호 씨와 결혼한 이후 결혼생활과 육아에 전념해왔다. 몇 차례 아침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공개했지만 연기자의 활동은 자제해왔다.
한편 '헤어쇼'에는 이윤성 외 백진희, 이승효, 차수련, 현우 등이 출연한다. 현재 촬영 중으로 오는 4월 10일부터 4주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