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류태준, KBS단막극서 400년 뛰어넘는 사랑

문완식 기자  |  2011.03.14 15:33
배우 한은정(왼쪽)과 류태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한은정(왼쪽)과 류태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한은정과 류태준이 KBS 단막극서 400년을 뛰어넘는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선보인다.

KBS 드라마국 고위관계자는 14일 스타뉴스에 "한은정과 류태준이 2TV 2부작 단막극 '400년의 꿈'에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 출연한다"고 밝혔다.


한은정은 극중 수희와 희선 1인 2역을 맡는다. 류태준 역시 무헌과 현민 1인 2역을 맡았다.

'400년의 꿈'은 400년 전 무헌과 연인 사이였던 수희가 원치 않은 죽임을 당해 벽에 갇혀 있다 400년 후 미라로 발견되는 이야기를 다뤘다.


수희의 영혼이 현세에 희선으로 환생하고, 희선이 수희의 미라를 발견하게 된다. 예전 수희의 연인 무헌이었다가 현세에 환생한 현민이 희선에게 사랑을 느끼며 400년을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는 27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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