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 '하차' 전태수 형으로 18일 '몽땅' 첫등장

김현록 기자  |  2011.03.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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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내사랑'에 중간 투입된 탤런트 진이한이 오는 18일 첫 등장을 알린다.

15일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연출 강영선 황교진)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진이한은 전실장의 형 전태풍 역을 맡아 이날부터 시청자를 만난다.


진이한은 복수와 러브라인의 중심 축을 맡았던 '전실장' 전태수가 최근 물의를 빚어 하차한 뒤 이를 대신할 캐릭터 '전태풍'으로 최근 극에 중간투입 됐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전실장이 차가운 느낌이었다면 전태풍은 이른바 '싸가지 없는' 캐릭터"라며 "그간 있었던 전실장의 빈자리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이한은 뮤지컬 '루나틱'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한성별곡', '내 인생의 황금기', '바람불어 좋은 날'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엔 KBS 2TV 예능 '명 받았습니다'로 예능감을 과시했다.

한편 유쾌한 일일시트콤으로 꾸준히 인기몰이중인 '몽땅 내사랑'은 최근 연장 방침을 확정짓고 9월 중순까지 방송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81회 방송을 앞둔 '몽땅 내사랑'은 약 200여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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