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DJ DOC 김창렬(38)이 11학번 새내기로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김창렬은 15일 스타뉴스에 "각오는 했지만 생각보다 공부가 만만치 않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고졸검정고시와 대입 수학능력시험에 응시, 올해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에 입학했다.
김창렬은 "이제 대학생이 된지 3주째인데 대학 공부가 생각보다 힘들다"면서 "스케줄이 바빠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지만 좀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들 주환(7)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 아내가 '집안에 학생이 둘이라 힘들다'고 말하면서도 흐뭇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며 "아들에게 당당한 아빠가 되기 위해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한 만큼 주환이와 더불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오는 26일 생애 첫 MT를 간다는 김창렬은 "동기들, 선배들과 즐거운 대학 생활을 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물론 공부도 소홀이 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