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김윤아가 최근 사회에서 발생한 한 아버지의 아기 살해에 폭풍 분노했다.
김윤아는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를 갖으려면 심리 검사를 포함한 자격심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잠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2살 아들을 폭행해 사망하게 할 짐승들은 아예 인간의 부모가 될 수 없게 해야 합니다"란 글을 남겼다.
이어 "영유아, 어린이들을 폭행하고 학대하는 행동은 절대 용납돼서는 안됩니다"라고 다시금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이로 다섯 살 배기 아들을 두고 있는 김윤아는 최근 일어난 한 아버지의 어이없는 아기 폭행 살해 소식에 이 같은 글을 남겼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최모씨(33)는 신림동 주거지에서 만 2세 쌍둥이 형제가 자신의 잠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이들과 아내를 번갈아 가며 폭행했다. 이 중 쌍둥이 동생은 복부 및 전신을 발로 밟혀 소장 파열 및 전신 타박상 등으로 끝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