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 촬영 중 대기실에서 연우진의 모습 ⓒ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MBC '몽땅 내 사랑'(연출 강연선 황교진)에서 방우진으로 출연 중인 연우진. 불편한 자리에 있으면 얼른 전화기를 꺼내 들고 통화하는 척하는 일명 '전화남' 캐릭터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우등생 보습학원의 최고 인기강사로 '유아독존' 김갑수 원장이 유일하게 비위를 맞추는 인물. 그러나 잘난 외모와 자신감 넘치는 태도와 달리 여린 마음을 지닌 방우진 쌤의 매력이 극의 진행과 함께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몽땅 내 사랑'의 매력만점 완소남 연우진이 즐거운 시트콤 촬영장 일기를 스타뉴스를 통해 전한다.
앞치마를 입고 김집사 따라잡기에 나선 연우진 ⓒ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연우진은 시트콤에 함께 출연하는 김집사 역 정호빈의 앞치마를 입고 '김집사 따라잡기'에 나서 웃음을 선사했다.
연우진은 "집사님이 팬에게서 앞치마를 선물 받으셨다고 자랑하시기에 한번 연출해 봤다"며 "김원장(김갑수 분)님에게 혼나는 액션도 취해보고, 박미선 사모님에게 골탕 먹이는 표정도 지어봤는데, 비슷한가요?"라며 '김집사 따라잡기 4종 세트'를 공개했다.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연우진은 정호빈이 선물로 받은 앞치마를 입고, 김집사 특유의 포즈와 표정을 따라하고 있다. 시트콤에서 볼 수 없는 깜찍하고 다양한 표정연기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연우진씨도 앞치마 하나 장만해 드려야 할 듯. 너무 잘 어울린다", "앞으로도 이런 사진 많이 부탁드린다", "김집사님이 시트콤에서도 이 앞치마를 하고 나오실지 지켜봐야겠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연우진의 색다른 모습에 대한 팬들의 호응에 소속사는 "90회부터 방우진 선생의 외적인 이미지에 변신이 있을 것"이라고 귀띔하며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