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노래까지..인순이 5월 韓판 라스베이거스쇼

문완식 기자  |  2011.03.16 10:54


'공연계의 디바' 가수 인순이가 오는 5월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쇼'를 선보인다.

16일 CJ E&M에 따르면 인순이는 오는 5월 7일부터 이틀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더 판타지아'(THE FANTASIA) 콘서트를 연다.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쇼'를 표방한 이번 콘서트에서 인순이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링딩동'과 DJ DOC의 '런투유' 등 댄스곡은 물론 '7080 롤러장'을 대표하는 뮤직, 추억의 전통가요 메들리, 대표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뮤지컬 '시카고'와 '페임'의 일부를 완벽하게 재현한 특별 무대도 선보인다.


특히 '시카고' 속 벨마와 '페임' 속 예술가들의 캐릭터가 무대와 함께 해 온 인순이의 삶과 절묘하게 닮아 있기에 그 스스로 이번 무대에 남다른 애착을 보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여기에 대형 LED 스크린 설치를 통한 입체 영상쇼와 각 무대 콘셉트에 따라 실시간 달라지는 안무와 의상들은 무대의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인순이 콘서트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월드쇼마켓 측은 "알아서 입소문을 내주는 관객들이 바로 '인순이 공연 매진 신화'의 일등 공신"이라며 "특히 이번에는 어버이날 개최되어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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