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광희(가운데) ⓒ임성균 기자 tjdrbs23@
남성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황광희가 이번 활동에서 무대 중앙에 서게 됐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제국의아이들은 16일 오후 5시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클럽 앤써에서 정규 1집 '로바빌리티(Lovability)'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쇼케이스 직후 인터뷰를 가진 멤버 문준영은 "그간 들려드린 곡은 강한 퍼포먼스의 곡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제국의아이들의 진실된 음악색깔이 뭘까 고민하다가 자연스런 모습으로 어필하기 위해 이렇게 나왔다"며 "무엇보다 광희가 센터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광희는 "열심히 하니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왔다"며 "무대에 설 때 가장 기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광희는 "노래 연습 많이 하고 있다. 또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날 제국의아이들은 1집 수록곡 '비 마이 걸(Be My Girl)', '스페셜 데이(Special Day)' 등과 타이틀곡 '히어 아이 엠'을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었다.
제국의아이들은 오는 17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남성그룹 제국의아이들 ⓒ임성균 기자 tjdrbs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