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강인과의 '싸움 에피소드'를 밝히자 윤종신이 이를 제지, 웃음을 안겼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시크릿 한선화, 송지은, 씨스타 효린, 보라가 게스트로 출연, 멤버들 간 다툼에 대해 밝혔다.
이날 MC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멤버들끼리도 많이 싸운다"며 "저도 강인이와 냄비를 집어 던지며 싸웠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강인이 얘기는 그만하자"면서, 김희철의 얘기를 재치 있게 제지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 등 다른 MC들 역시 "다른 멤버도 많은데 굳이‥"라고 애써 말을 돌렸다.
앞서 음주, 폭행 등 사건에 연루돼 물의를 일으켰던 강인은 지난 7월 입대, 현재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