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막내 여동생이 일본에..방사능에 걱정"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3.17 09:15
ⓒ류승희 인턴기자 grsh15@ ⓒ류승희 인턴기자 grsh15@


방송인 남희석이 일본에 있는 막내 여동생에 걱정의 메시지를 보냈다.

남희석은 17일 오전 0시 1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 지바에 살고 있는 막내 여동생이 방사능 땜에 많이 불안해하는데 비행기 표 구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남희석은 "항공사도 사정이 있겠지요. 우리 외교부도 일본에 있는 국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도 "안전하게 오실 수 있을 거에요", "너무 걱정마세요", "일본이 빨리 이번 사태를 이겨내고 회복됐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일본 도호쿠 지방 부근 해저에서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 후 수많은 인명피해가 집계되고 있으며, 후쿠야마현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지진 피해로 방사능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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