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지훈, 신세경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지훈(비) 신세경 주연의 영화 '레드머플러(가제)'가 크랭크인, 비상을 시작했다.
17일 CJ E&M 영화사업부문은 영화 '레드머플러'가 지난 15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첫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크랭크인 촬영은 21전투비행단 소속이 된 정태훈(정지훈 분) 대위의 환영 파티 장면으로 진행됐다.
정지훈 외에도 김성수, 이하나, 이종석 등이 이날 촬영에 나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신세경과 유준상, 정경호 또한 촬영분이 없었음에도 현장을 찾아 배우와 스태프들을 응원했다.
정지훈은 "배우들과 호흡이 아주 잘 맞았다. 산뜻한 출발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첫 촬영에 임한 김동원 감독 또한 "멋진 배우들과 최선을 다해 좋은 영화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레드머플러'는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의 목숨을 건 작전, 그리고 그들의 삶과 사랑을 그렸다. 정지훈과 신세경이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