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터프벗고 '달달' 로맨틱가이 변신

최보란 기자  |  2011.03.17 18:36
ⓒ엠넷 \'엠카운트다운\' 방송 화면 ⓒ엠넷 '엠카운트다운' 방송 화면


남성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터프함을 벗고 로맨틱가이로 돌아왔다.

제국의 아이들은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정규 1집 '로바빌리티(Lovability)'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로바빌리티'는 제국의 아이들이 약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음반. 타이틀곡 '히어 아이 엠(Here I am)'은 봄에 걸맞은 상큼한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이를 영원히 지켜주겠다는 고백을 업-비트(Up beat)의 경쾌한 멜로디에 담아낸 어반 팝(Urban pop)스타일의 곡이다.

검은색 수트를 입고 등장한 제국의 아이들은 우선 '비 마이 걸(Be My Girl)' 무대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이어 로맨틱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파스텔톤 세미 정장으로 갈아입은 멤버들이 타이틀곡 '히어 아이 엠'의 무대를 공개했다. 의상만큼이나 사랑스러운 춤동작으로 가사의 곡 전체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어 냈다.

제국의 아이들은 앞서 16일 쇼케이스를 열고 "공백 기간이 길었다. 마지막이란 생각을 하고 죽을 각오로 열심히 했다"고 남다른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러버빌리티'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받았던 싱글 'Nativity', 'Leap For Detonation', 'Level Up' 등과 신곡 'Here I am' 등 총 12곡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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