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만에 폐지 '영웅호걸' 28일 마지막 촬영

배선영 기자  |  2011.03.18 14:45


9개월 만에 하차수순을 밟는 SBS '일요일이 좋다2부-영웅호걸'(이하 영웅호걸)이 오는 27~28일 마지막 촬영을 진행한다.


18일 '영웅호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27일과 28일 양일간 '영웅호걸'의 마지막 촬영이 진행된다"며 "대외적인 성적과는 관계없이 멤버들 사이가 워낙 좋았기에 모두들 아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앞서 홍수아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폐지로 인한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홍수아는 "영웅호걸 웨딩편, 그리고 폐지..문득 슬퍼진다. 다들 정들었어"라며 멤버들과의 작별을 미리부터 안타까워했다.


지난해 7월18일 첫 방송된 '영웅호걸'은 맏언니 노사연을 비롯해 나르샤, 유인나, 정가은, 가희, 서인영, 이진, 홍수아, 지연, 아이유, 니콜 등이 출연, 매회 미션을 성공 시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저조한 시청률과 멤버 카라의 니콜이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4회 연속 녹화에 불참하는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 끝내 폐지를 결정하게 됐다


한편 '영웅호걸'은 오는 4월 중 마지막 녹화 분량이 방송된다. 후속 프로그램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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