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PD 4人 특별심사…지원자 "다리 후들"

최보란 기자  |  2011.03.18 15:36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김영희 PD, 김현철 PD, 서창만 PD, 성치경 PD ⓒMBC 제공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김영희 PD, 김현철 PD, 서창만 PD, 성치경 PD ⓒMBC 제공


MBC PD들이 '신입사원'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아나운서 공개채용 '신입사원'에서는 MBC의 실력파 PD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냉철한 평가를 내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월27일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치러진 2차 필기시험과 카메라 테스트가 전파를 탄다. 1차 전형을 통과한 310명의 지원자들이 시험을 보기 위해 모였다.

이 가운데 특별 심사위원으로 4명의 PD가 등장해 참가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PD는 현재 '우리들의 일밤'의 총 지휘자 김영희PD,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김현철PD,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을 맡고 있는 서창만PD, '쇼바이벌', '스친소', '단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성공시킨 성치경PD이다.


PD들의 날카로운 눈빛과 허를 찌르는 질문에 당황한 지원자들은 "눈빛들이 너무 무서워서 다리가 후들거렸다", "기가 눌려서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했다" 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PD들이 아나운서 심사위원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질문들을 던졌기 때문.


과연 실력파 PD 4인방이 얼마나 냉철한 판단력으로 지원자들을 얼게 만들었는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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