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엄정화와 함께 '우결'하고 싶다"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3.18 16:04
▲ 방시혁(왼쪽), 엄정화 ⓒ출처=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임성균 기자 tjdrbs23@ ▲ 방시혁(왼쪽), 엄정화 ⓒ출처=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임성균 기자 tjdrbs23@


작곡가 방시혁이 가수 엄정화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를 찍고 싶다고 밝혔다.

방시혁은 18일 오후 3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저 엄정화씨 광팬. 이거 완전 하고 싶어용!"라는 글과 함께 한 매체에서 올린 '우결'을 함께 찍으면 어울릴 것 같은 스타 추천 기사를 링크했다.


이어 방시혁은 황급히 "'우결'하고 싶단 말은 농담인 거 아시죠? 아무도 분노하시면 안됩니다"라고 뒷수습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은근히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슈퍼스타K' 심사위원과 '위대한 탄생' 심사위원의 만남이네요!", "심사위원 커플 보고 싶어요!"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시혁은 현재 MBC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멘토로 출연 중이다. 엄정화는 지난해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2'의 심사위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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