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전라도 남자와 경상도 여자가 만나면?

[MTN 스타뉴스 플러스]영화 <위험한 상견례>

최지호 MTN PD  |  2011.03.20 21:17
스타를 만난 두 번째 장소, 바로 영화 시사회 현장인데요.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 영화 <위험한 상견례>.




충무로가 보증한 배우 송새벽과 무궁무진한 매력의 배우 이시영, 그리고초특급 조연들이 뭉쳤습니다.

명품배우들이 활약한 영화<위험한 상견례>.


영화배경은 1980년. 서 전라도, 동 경상도 같은 대한민국에 살고 있지만 감정 속에는 38선이 있었던 시절이야기인데요.

전라도 순수청년 현준이는 펜팔에서 만난 경상도 여인 다홍과 알콩 달콩 연애하며 사랑을 키우고 있습니다. 자연스레 결혼을 생각한 찰나, 뼛속까지 경상도 남자인 다홍이의 아버지로 인해 현준은 전라도 남자임을 감춰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요.


서울말 특별과외까지 받아 압구정 남이 된 현준. 초강력 적수 경상도 가족들의 허락을 받고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까요?

실제로 영화 속 이야기처럼 배우들 사이도 지역감정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시영씨는 전라도배우가 아닌 것도 서럽고, 경상도여자 되는 방법도 쉽지 않아 답답했다고 합니다. 시크한 시영씨의 애교, 영화 속에서 기대할께요.


이번 영화 촬영은 송새벽씨에게도 고충이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이 장면 때문인데요. 실제로 파리를 먹어야했던 상황속으로 울어야했던 새벽씨. 이 모습을 본 그의 연인은 어땠을까요?

이 장면이 궁금하신 분들, 꼭 극장가에서 확인해주세요.

말리면 말리수록 더 붙는 로미오와 줄리엣, 그리고 전라도와 경상도 집안의 배꼽 잡을 한판 승부가 담긴 영화<위험한 상견례>.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안겨줄 영화가 31일 여러분들을 찾아옵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