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 방송 화면
진이한이 심상치 않은 첫 등장으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진이한은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연출 강영선 황교진)에서 전실장의 형 전태풍 역으로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에 출장 간 전실장이 연락이 두절되자, 김집사(정호빈 분)에게 직접 데려오라고 시키는 김원장(김갑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실장은 미국에 갈 생각에 들떠 있었으나 갑자기 몰아닥친 태풍으로 비행기가 결항돼 떠나지 못하게 됐다. 김집사가 떠나지 못 발을 구르고 있는 가운데, 한 낯선 남자가 찾아와 김원장의 집 문을 두드렸다.
이날 방송은 김원장의 집에 찾아와 "안녕하세요. 전실장의 형, 전태풍이라고 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진이한의 첫 등장으로 마무리 됐다.
진이한은 첫 등장부터 파격적인 상반신 노출과 카리스마로, 짧은 등장에도 불구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름대로 태풍과 함께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전태풍은 이후 동생을 대신해 김원장에게 복수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독일에서 귀국한 냉혈한으로, 김원장(김갑수)조차 차갑고 치밀한 성격에 꼼짝 못하는 인물로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시청자의 성원 속에 올 가을까지 방송되는 '몽땅 내사랑'은 진이한의 투입과 함께 복수 라인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새로운 러브라인 구도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