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발랄+악바리 캐릭터 안방서 '눈길'

문완식 기자  |  2011.03.19 09:39


배우 송지효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중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연출 권계홍)에서 통통튀는 발랄함과 귀여움은 물론 겁 없는 악바리 근성으로 특종을 노리는 기자 '조민주'를 통해서다.


'강력반'의 다혈질 형사 박세혁(송일국 분)과 함께 사건 사고에 동행하며 특종을 노리는 기자를 연기하는 송지효는 회를 거듭할수록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은 물론 사회초년생의 악바리 근성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송지효는 제작진을 통해 "조민주는 기자로서 한 걸음씩 성장을 해나가는 인물로 우연히 사건 사고를 접하던 것에서 발전해 사건의 원인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귀여운 악바리 조민주 기자의 활약에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지효는 조민주 캐릭터를 통해 컬러풀하고 캐주얼한 의상만큼이나 편안하고 시청자들에게 한발 더 쉽게 다가가는 캐릭터를 완성하며 극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의외의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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