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팬미팅, 철통보안 개최… 열애설 입열까?

배선영 기자  |  2011.03.20 15:04
배우 정우성ⓒ홍봉진 기자 배우 정우성ⓒ홍봉진 기자
최근 배우 이지아와 열애설이 휩싸인 배우 정우성의 팬미팅이 예정대로 개최됐다.

20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 정우성 팬미팅은 예고됐던 대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총 366석 규모의 대극장에는 2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티켓배부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됐다. 극장 직원은 사이사이 입장하는 관객들의 티켓 소지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보안에 만전을 기했다.

정우성의 이번 팬미팅이 비상한 관심을 모으는 까닭은 이지아와의 열애설 때문이다.


지난 11일 한 연예매체가 정우성 이지아가 프랑스 파리의 한 거리에서 손을 잡고 다정히 산책하는 모습의 사진을 보도했고 이후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정우성과 이지아 양 측은 모두 아무런 입장 발표를 하지 않아 의문을 제기했다.

또 정우성 소속사 토러스필름 최창규씨는 지난 17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이지아와 호감을 가진 것은 사실이겠지만 더 이상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여러 지인들과 어울려 다녀온 여행이었는데 두 사람의 사진만 보도돼 크게 부풀려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후 또 다른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는 "그렇게 말 한 적 없다"며 말을 번복해왔다.

이에 정우성 본인이 이날 팬미팅 현장에서 열애설과 관련 직접 입을 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