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이기광, '인가'서 깜찍·발랄 MC신고식

박영웅 기자  |  2011.03.20 16:27


가수 아이유와 비스트 이기광이 '인기가요' MC신고식을 치렀다.

아이유와 이기광은 2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가요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커플 무대를 통해 MC 첫 선을 보였다.


이날 두 사람은 13일 방송을 끝으로 '인기가요' MC석에서 물러난 정용화를 대신해 기존 MC인 조권, 설리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사람은 특별한 무대도 준비했다. 둘은 허밍어반스테레오의 '화와이언 커플'을 아기자기한 율동과 함께 완벽한 화음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아이유는 "매주 일요일마다 생방송을 진행하게 됐는데 무척 떨리지만 기존 MC 설리와 조권에게 많이 배워 완벽해지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이기광 역시 "'인기가요'가 더욱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제국의아이들, 치치, 빅뱅, 걸스데이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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